◎‘삼성차 살리기’ 민심부담 연기국민회의가 당초 22일로 예정했던 부산시지부 후원회를 고심 끝에 연기했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 계획 발표 직후부터 부산 지역의 반여(反與)정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있는 상황을 감안해서다. 최근 대구시지부 후원회와 부산시지부 개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동진(東進)성과에 한껏 고무돼 있던 국민회의로서는 부산시민들이 삼성자동차 살리기에 나선 현 정서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부산 출신의 서석재(徐錫宰), 김운환 의원 등은 일단 후원회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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