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동남아국가연합(ASEAN)정상회의 참석 및 베트남 공식방문에 공식수행할 예정이었던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장관이 출발 하루전인 14일 수행 출장을 전격 취소했다.이호진(李浩鎭)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 계류중인 한일어업협정비준동의안 처리가 난항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주무장관의 해외출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출장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해외순방시 외교부장관이 수행하지 않는 경우는 이례적이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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