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은 회원조합수를 2002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달부터 합병 등을 통한 조합 감축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와 관련, 충남의 7개 낙농조합은 대전충남우유축협과 천안낙동축협 등 2개 조합으로 합병하기로 합의, 이날 축협중앙회에서 합병의향서 조인식을 가졌다. 축협 관계자는 『그동안 시·군 단위조합의 합병은 있었으나 도단위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역별·업종별 조합의 합병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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