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행정공제회 기금운용 수사의뢰/행자부“1,168억 손실 비리의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행정공제회 기금운용 수사의뢰/행자부“1,168억 손실 비리의혹”

입력
1998.12.12 00:00
0 0

행정자치부는 11일 주식투자 등으로 막대한 기금손실을 초래한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기금운용 비리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행자부에 따르면 지방행정공제회는 95∼98년 과다한 주식투자로 모두 1,168억원의 투자손실을 입는 등 기금을 부실하게 운용했다. 특히 공제회가 96년 7월 구리상호신용금고를 인수, 운영하면서 (주)한보가 발행한 41억원의 어음을 할인해주었으나 한보의 부도로 부실채권 규모가 6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공제회가 보유현금을 금융기관에 예탁할 때 일정기준 없이 예탁기관을 선정, 기금의 부실화를 가속화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제회의 주식투자, 부실대출등 과정에 비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김경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