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국회사무처 전체 직원의 20% 이상을 감축하고 의정연수원을 폐지하며 사무처와 도서관을 통합하는 방안을 국회법개정안 심의 때 적극 검토키로 했다.여야는 또 수석전문위원제도를 폐지키로 했으며 차관급인 도서관장 직급도 1급으로 하향조정할 방침이다. 여야는 이와함께 경위와 방호인력을 통합·운영하고 속기업무를 민간회사에 위탁·운영하는 방안과 1∼2급 공무원 전체를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여야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회 입법지원체제 개혁방안에 관한 실무안을 마련, 국회 정치구조개혁입법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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