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 라이브가 만개한다.웬만한 가수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굵직굵직한 가수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저녁을 먹으며 보는 값비싼 호텔 디너쇼부터 소극장 공연까지.
패티김 주현미 이선희 이승철 유진박 등은 호텔 라이브쇼를 준비중이다. 소리없는 밀리언셀러 김종환도 3집 「사랑하는 날까지」를 발표하고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의 라이브극장 콘서트는 거의 매진상태.
23번째 앨범을 낸 양희은이 이미 콘서트에 들어갔고, 「언더그라운드의 대모」 한영애, 라이브 인기가수 이은미도 준비중이다. 가창력이 있는 록가수들의 무대도 볼만하다. 김종서 윤도현밴드 신성우 들국화 박상민 김경호등이 공연을 준비중이다. 이현우는 새 앨범 발표 기념으로, 김장훈은 내년초 발매될 5집 앨범의 곡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콘서트를 준비했다. 봄여름가을겨울, 이문세, 박학기, 동물원, 유리상자, 포지션, 김광진 등 따스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도 있다. 워커힐서 열리는 심야스탠딩콘서트는 2만원을 더 내면 콘서트를 보고 정동진 해돋이를 맞으러 갈 수 있다.<박은주 기자>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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