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1만∼10만원대/트리용품 어떤게 있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1만∼10만원대/트리용품 어떤게 있나

입력
1998.12.11 00:00
0 0

◎금꽃 촛대 거실장식 효과/과일향 내는 향나무 인기/램프 현관걸어두면 아늑크리스마스가 보름앞으로 다가왔다. 집집마다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때이다. 이색적이면서도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장식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리용품의 구입요령과 가격대를 소개한다.

▷초와 촛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촛대는 주로 크리스마스 주종색인 초록과 빨간색으로 채색하거나 산타나 사슴, 천사 등의 장식물이 부착된 것들이 많다. 가격은 7,000원에서 1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일부 백화점에 나와있는 금꽃장식 촛대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도 거실 한켠을 밝게 할 만큼 디자인이 뛰어나다. 초는 종류가 다양한데 향기나는 초(향초), 향기는 나지 않지만 물에 뜨는 초, 색깔이 다양한 꼬마양초 등이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솔방울이나, 포인세치아, 썰매모양의 초받침에 얹어 초를 켜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좋다. 초가격은 1,000∼6,000원선이다.

▷장식볼과 장식종◁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달거나 벽 혹은 가구 등에 매달도록 만들어진 장식볼과 장식종도 빼놓을 수 없는 트리용품이다. 요즘에는 무광택 형광빛을 내는 독특한 분위기의 장식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단순한 장식볼은 1,500∼3,000원선이다.

▷트리◁

올해는 평이한 전나무제품뿐만 아니라 등나무를 하얗게 채색한 화이트 트리와 금 스프레이를 뿌린 일명 「SG(spray gold)트리」, 그리고 토피아리(topiary)라고 불리는 손질한 정원수 같은 모양의 이색적인 트리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탁상용에서 180㎝까지 다양하며 가격 또한 크기, 소재별로 1만원대에서 10만원 내외까지 다양하다.

▷향나무와 초콜릿◁

트리에 매다는 장식품으로 과일향을 내는 향나무도 인기를 얻고 있다. 색색이 물들인 이 제품은 사과, 딸기, 바나나 향을 풍기는데 향기가 다하면 같은 종류의 오일을 사서 뿌려주면 오래간다. 가격은 1,000원에서 3,000원까지이다. 또 초콜릿을 은박지로 낱개로 포장해 트리에 매달아도 깜찍한 장식물이 된다.

▷램프·형광스티커◁

램프도 크리스마스 실내장식으로 활용하면 훌륭하다. 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 등으로 대체로 저렴하지만 불을 켠채 주방이나 크리스마스 트리, 혹은 현관에 걸어두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램프는 나중에 거실장 등에 세워두면 훌륭한 장식품이 된다.

다양한 무늬의 형광스티커도 크리스마스 장식에 좋다. 유리창이나 천정에 붙이면 불이 꺼진 캄캄한 밤에 반짝인다. 유리창을 장식하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곧 치워야하는 트리와 달리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가격은 2,000원선이다. 문의 (02)3459­8602<조철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