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99년중 250억원을 무상 지원키로 하는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전력은 4일 경기 용인시의 중소기업 개발원에서 유망중소기업 임직원 60여명과 정부 관련부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계획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산업기술정책연구소 임창만 박사는 「중소기업의 발전방향과 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한전과 같은 공기업들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내년에는 12개 중소기업 지원사업부문에 총 250억원을 무상지원할 계획』이라며 『워크숍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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