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담배소비자연맹(회장 손문창·孫文昌)은 3일 「소비자 보호의 날」을 맞아 12월3일을 「담배소비자의 날」로 선포하는 한편, 「담배소비자 권리헌장」을 채택했다.연맹측은 『담배소비자들이 연간 3조원에 달하는 조세를 부담, 국난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흡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미흡하다』며 『1,300만 담배소비자들의 흡연권 보호를 위해 매년 12월3일을 「담배소비자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또 디스를 「98년도 담배소비자대상」 베스트상품으로 선정했다.
한편 흡연규제에 반대하는 시민포럼도 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장에서 「흡연규제법 폐지와 흡연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박천호 기자>박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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