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다우스사와 제휴, 간장약 「레가론」을 판매해왔던 부광약품이 차세대 개량형 레가론의 국내 제조·판매를 시작했다.부광약품은 3일 신기술을 도입, 20∼40%에 불과했던 위장관내 용출율을 대폭 끌어올린 「레가론 140」브랜드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체내흡수율을 2배이상 끌어올려 간질환 환자의 치료부담을 줄이는 대신 치료효과를 그만큼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가론 140」은 간세포막의 보호 및 안정화작용으로 간세포가 외부물질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억제할뿐만아니라 항염증작용, 간세포재생효과 등으로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키는 효능을 보인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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