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일 러시아에 조만간 구제금융이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틀간 일정으로 모스크바에 온 캉드쉬 총재는 이날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총리와 회동한 후 『러시아의 경제정책이나 구제금융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러시아와 앞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날 회동이 『서로를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면서 프리마코프 총리의 「실용적 입장」과 러시아의 특수성을 감안, 건강한 시장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그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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