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교육에서 합격돼야만 진급자격이 주어지는 「진급전 사전교육제」가 도입됐다.LG는 2일 진급전에 교육을 실시하여 평가결과에 통과하지 못하면 진급자격을 주지않는 「패스 또는 패일(Pass or Fail)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LG는 이날 그룹연수원인 인화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사업가 육성교육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패스 또는 패일제는 직급 단계별로 핵심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진급전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진급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 제도이다. 또 직급별 필수교육제를 도입하여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층까지 직급별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교육을 사전에 제시하기로 했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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