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까지 최고 20㎝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일 『한반도가 대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인 가운데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대관령 4.1㎝ 등 영동지방에 3∼4㎝의 눈이 내렸다』며 『영동지방은 2일까지 총적설량이 5∼20㎝에 이르겠다』고 밝혔다. 영동산간지방에는 3일에도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눈으로 미시령 등 고지대 도로에서는 월동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권대익 기자>권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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