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윤양중·尹亮重)는 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방시대를 맞은 만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일본 대중문화개방과 만화산업 발전방향」.주제발표자인 이원복(李元馥) 덕성여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일본만화와 경쟁하려면 무엇보다 만화잡지 출판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양적으로 자유롭게 만화잡지가 발행되고 보급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발제를 맡은 김수정(金水正) 둘리나라 대표는 ▲출판만화 창작의 산실 역할을 할 수 있는 제작기반 지원 ▲건전만화 창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 ▲청소년보호법의 독소조항 개정등 규제일변도의 법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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