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연합】 대만은 중국으로 부터의 군사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자국산 군함으로 함대를 구축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 미국으로 부터 4척의 최신형 이지스급 구축함을 구입키로 했다고 차이나 타임스지가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만 정부가 구입할 4척의 이지스급 구축함 가격은 49억2,000만달러로 90발의 스탠더드Ⅱ 지대공 미사일과 8발의 하푼 함대함 미사일, MK32 어뢰,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등으로 무장, 동급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당초 대만 정부는 현재 취역중인 미제 군함을 대체할 자국산 프리깃 함대를 구성할방침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이 계획은 연기될 지 모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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