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洪景植 부장검사)는 27일 핵심 3인방중 한명인 한성기(韓成基·39·전 포스데이터고문)씨 예금계좌에 출처불명의 1억2,0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 이 돈이 배후와 관련돼 있을 것으로 보고 돈의 출처를 추적중이다.검찰조사 결과 한씨 계좌에는 지난해 8월부터 대선 직후인 올 1월까지 1,000만∼2,700만원씩 8차례 모두 1억2,000만원이 입금됐으며 1억300만원은 현금, 나머지 1,700만원은 수표로 입금된 것으로 드러났다.<박정철 기자>박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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