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3월 새정부의 2차 정부조직 개편을 단행하되 부처간 통폐합은 물론 부서내 기능도 전면 재조정하는등 폭과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기획예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획예산위와 행정자치부 및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경영진단조정위원회」 1차회의를 열어 정부조직 개편을 전제로 한 정부부처 경영진단작업과 관련한 점검방법과 진단방향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5개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 정부내 조직점검상황을 주간단위로 통합, 점검기관간 평가의 균형을 유지하고 정부의 전체적인 조직개편과 방향을 같이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이 진단조정위와 직접 연결, 진행상황을 파악하기로 해 이번 경영진단과 조직개편이 청와대와 정부부처 민간합동으로 진행되게 됐다.<이종재 기자>이종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