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6일 테러작전용 헬기로 러시아제 MI 172기종을 수의계약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예산청, 조달청 관계자와 현지실사 결과 러시아제 헬기가 성능 구조 등에서 서방제 헬기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유력한 후보기종으로 거론되던 프랑스제 퓨마헬기가 대당 251억여원인 반면, 러시아제 MI 172헬기는 절반이하인 99억7,200만원에 불과한데다 금액의 절반은 경협차관 현물상환 조건이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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