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노조(위원장 구충일·具忠一)는 사측의 옥천조폐창 조기폐쇄 방침에 반발, 25일 오전 9시부터 대전본사와 충북 옥천·경북 경산·충남 부여조폐창 등 4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을 벌였다. 파업으로 화폐와 유가증권의 생산이 하루 중단됐다. 노조는 『26일 옥천조폐창이 파업을 벌이는 등 매일 1개 사업장씩 돌아가며 부분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측은 『노조가 구조조정문제로 파업을 벌이는 것은 불법』이라며 노조위원장등 노조원 34명을 업무방해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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