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25일 각각 세계최고속 128메가 SD램과 64메가 다이렉트 램버스D램의 양산에 들어가는 등 세계 차세대 D램시장을 선점하기위한 시장쟁탈전을 가속화하고 있다.LG반도체는 이날 차세대 초고속 메모리제품인 64메가 다이렉트 램버스D램의 최종규격(5tTR)을 만족시키는 양산품을 세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초당 정보처리량이 최대 초당 2.0기가 바이트까지 가능하며 다이렉트램버스 D램의 기본사양인 초당 1.6GB에 비해 25% 정도의 성능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LG반도체는 말했다. 현대전자가 이날 양산에 들어간 128메가 SD램은 회로선폭 0.21미크론(100만분의 1미터) 기술을 채용했으며, 정보처리속도가 128메가 SD램중 세계최고인 150㎒이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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