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4일 내달부터 매달 중소기업대출실적이 부진한 10개 은행을 골라 저리자금지원(총액대출한도)규모를 10∼15%씩 삭감키로 했다. 이 돈은 중소기업지원이 우수한 10개 은행에게 돌아간다.한은은 이를 위해 은행들을 대출실적에 의해 A(5개은행) B(5개은행) C(6개은행) D(5개은행) E(5개은행)등급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이중 D등급을 받은 은행은 한은이 저리지원하는 총액대출한도를 10%, E등급은행은 15%씩 삭감, A·B등급은행에 지원해줄 방침이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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