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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 통일­“접경지역 개발 北측에 타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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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 통일­“접경지역 개발 北측에 타진중”

입력
199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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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법무­“盧씨 비자금 293억 또 찾아내”박상천(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4일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2,628억원중 미집행분 886억원을 추징하기 위해 최근 나라종금에서 비실명예금 293억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답변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태수(鄭泰守) 전 한보회장 800억원, 신명수(申明秀) 동방유량회장 230억원, 김석원(金錫元) 쌍용회장 200억원, 동생 노재우(盧載愚)씨 129억원 등 노전대통령의 대여금 1,625억원에 대해 추징금 청구소송도 진행중이어서 노전대통령의 미집행 추징금 886억원은 충분히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강인덕(康仁德) 통일부장관은 『「금강산 관광철도」복원등 접경지 공동개발을 위해 북측에 적극적으로 대화를 제의할 용의가 있으며 이미 간접적으로는 북측과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 있다』면서 『북측도 10월에 철원북방등 접경지역 개발을 크게 보도하는등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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