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복원·관리 인력양성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4년제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2000년 3월 개교한다.
민족문화유산을 복원·수리·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유적과, 보존과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문화재관리학과등 6개 학과가 개설되며 이론보다 실기중심으로 운영된다. 총정원은 720명이며 2000년 개교 때에는 신입생 1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교규모는 대지 4만8,000여평, 연건평 9,700여평으로 강의동, 실험실동, 학생회관, 기숙사, 도서관, 대학본부등 각종 시설을 갖추게 된다. 문화재관리국은 19일 오후 백제역사재현단지 건설현장에서 전통문화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공사비용 555억원은 국고예산으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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