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부터 나흘간 러시아를 공식 방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江 주석은 옐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무역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쌍무문제와 러시아 및 아시아를 휩쓴 경제위기 등 국제 현안에 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江 주석은 23일 와병설이 나돌고 있는 옐친 대통령과 모스크바 근교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江 주석은 러시아 방문에 이어 25일부터 일본을 방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 양국관계의 청사진을 담은 「중일공동선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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