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0일 삼성그룹이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 9.06%를 확보, 이 은행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그룹은 한미은행과 대구은행등 2개 은행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대구은행은 19,20일 이틀간 일반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유상증자 200억원을 삼성생명이 전액 인수함에 따라 삼성생명 지분율은 종전 4.53%에서 8.34%로, 삼성그룹 전체로는 5.28%에서 9.06%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현재 한미은행에서 16.84%의 지분을 보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대우그룹과 함께 공동 대주주 지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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