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금강산유람선 「현대봉래호」가 20일 관광객등 990명을 태우고 금강산을 향해 떠났다. 현대는 또 3박4일 금강산관광상품을 내놓고 조정요금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21일에는 금강호와 봉래호 관광객 1,639명이 동시에 금강산을 관광하게 된다.한편 현대는 금강산 관광일정을 여행비수기인 다음달 1일부터 3월말까지 현행 4박5일에서 3박4일로 변경, 요금도 평균 138만원에서 86만원으로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재 9개등급인 요금체계도 3개등급으로 축소, 현재 2인1실 기준 109만2,000∼317만9,000원에서 68만∼235만원으로 내렸다.<배성규 기자>배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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