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김우중(金宇中) 대우 회장은 15일 서울대병원에서 뇌경막하혈종 제거 수술을 받은지 6일만인 20일 오후 3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감청색 롱코트에 검은모자를 쓴 김회장은 이날 부인 정희자(鄭禧子) 여사와 함께 체어맨승용차에 타면서 『곧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측은 『김회장이 자택에서 일주일 가량 요양한 후 전경련행사와 그룹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회장은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경련출입기자들과 삼성 현대 등 5대그룹의 구조조정등 재계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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