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 경실련,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40개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은 19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조선일보 허위·왜곡보도 공동대책위」를 결성했다.공대위는 『최장집(崔章集) 교수 등에 대한 조선일보의 사상검증 및 친북매도는 「언론의 자유」가 아닌 「언론폭력」』이라며 ▲구시대적이고 소모적인 이념논쟁의 중지 ▲시민·노동·농민단체들에 대한 공개사과 ▲극우적 선동저널리즘을 부추긴 기자 2명의 퇴출 등을 조선일보측에 요구했다.
공대위는 『이달 23일까지 이들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과 함께 시민단체들과 연대, 범국민적인 조선일보 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태규 기자>이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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