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공원 개장으로 관람객 수입도 올리고 LG제품 브랜드 홍보도 하고」LG전자가 최근 중동·아시아 지역의 신흥 개발도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카라치시에 테마공원「LG 알라딘 파크」를 개장했다.
LG 알라딘 파크는 이달초 개장이후 하루 평균 약 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는등 지역주민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대형 놀이동산인 이곳에는 LG회전 관람차를 비롯 메가 수영장과 스카이 미끄럼틀등 다양한 LG브랜드명이 붙은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제품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이 공원에 LG오두막집을 설치, LG제품 시연회와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는등 제품 판매에 주력, 올해 2,7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89년 파키스탄 카라치에 처음으로 지사를 설립한 LG전자는 이곳에 TV부품과 컬러TV등을 수출, 올해 시장점유율에서 15%를 차지해 소니와 파나소닉에 이어 3위로 올랐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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