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섹스 스캔들을 일으킨 백악관 전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가 친구인 린다 트립에게 대통령과의 관계를 털어놓은 전화내용을 담은 녹음 테이프가 17일 CNN등 주요방송을 통해 공개됐다.미 하원법사위가 이날 공개한 린다 트립의 테이프는 모두 37개 분량인데 르윈스키의 육성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원법사위는 또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녹음 테이프의 내용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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