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투자 관심 높이기 위해”대우증권은 17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공채 50억원을 실세금리 이상으로 한정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대상 채권은 국민주택 1종채권, 지역개발공채, 지방철도 및 교통채권 등이며 운용기간은 1년, 2년, 3년이다. 수익률은 세전 연평균 11.80∼13.61%(세후 8.95∼10.32%)로 실세금리에 비해 약 1.5%∼2.0%포인트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대우증권은 밝혔다. 고객 1인당 1만원이상 5,000만원까지 살수 있다.
대우증권은 『안정성을 최우선시하면서 일정수준의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채권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달초 금융종합과세 부활검토설이 알려지면서 표면금리가 낮아 종합과세시 유리한 국공채 판매가 한때 활발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도입시기와 방안 등이 불투명해지면서 최근에는 개인들의 국공채 직접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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