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7일 프레이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관련기사 26면> 이에 따라 한덕수(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은 내달초 칠레를 방문, 실무협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자유무역협정은 협정체결국 사이에 관세를 포함한 각종 수입제한 조치들을 제거, 경제통합을 이루는 한 유형이며, 한국이 이번에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키로 한 것은 통상정책의 큰 변화라고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설명했다.<콸라룸푸르=유승우 기자>콸라룸푸르=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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