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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수출전문인력 4,000명/中企 투입… 임금 4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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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수출전문인력 4,000명/中企 투입… 임금 40억 지원

입력
1998.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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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내년부터중소기업청은 17일 종합상사 등에서 수출경력을 쌓은 퇴직 수출전문인력 4,000명을 확보해 내년부터 수출중소기업에 집중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소요예산 40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다음달중으로 전문인력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의 수출전문인력은 수출업무외에도 마케팅, 금융, 품질, 디자인 등 수출과 관련된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로 구성되며 중소기업에 파견돼 현장에서 수출업무를 지도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중인 「인터넷 중소기업관」(www.smipc.or.kr)을 확대해 참여기업수를 현재 1,400개에서 내년말까지 1만여개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27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이곳에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전액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료수집, 영문번역작업 등 제작업무도 지원할 방침이다.<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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