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출항 동행… 김용순 등 면담 가능성18일 첫출항에 동행하는 정주영(鄭周永) 현대명예회장은 다른 탑승객들과 달리 4박5일 일정가운데 남북을 오가는 첫밤과 마지막밤을 제외하고는 지상인 금강산 초대소에 숙박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북측과 협의해 금강산 초대소에서 숙박할 예정』이라면서 『금강산 첫출항을 환영하기위해 김용순(金容淳) 아태평화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관계자들이 영접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명예회장은 승하선시 편의를 위해 유람선 선실가운데 3등급 만다린 스위트룸에 투숙키로 했고 1등급 펜트하우스 스위트 A는 정몽구(鄭夢九) 회장이 사용한다.<이재열 기자>이재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