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창업에 뜻을 둔 사람들에게 사업자금을 충분히 빌려주고 금리혜택까지 주는 「새출발 지원 종합통장」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이 상품에 가입한 사람은 2000년말까지 창업 목적으로 최고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도 0.5%포인트 적게 낸다. 또 거래실적에 따라 마이너스 대출한도를 산정할 때 현재보다 실적을 2배 우대해 주어 대출자금을 훨씬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연결예금으로 정기적금등에 가입했을 때는 계약액의 2배 범위에서 일반자금을 빌릴 수 있다.
또 1,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이달 중에 정기예금(1개월∼1년)으로 예치하면 1%포인트(12월중 가입하면 0.5%포인트 우대)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한시 판매하는 조흥 사은적금을 연결예금으로 설정할 경우 역시 기존 적금보다 1%포인트의 추가 금리혜택을 받는다.
가입 대상은 만 25세 이상 개인이고 올해 퇴직해 증명서 사본을 제출한 사람에 한해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통장은 올해 말까지만 판매한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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