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톡톡 튀는 김장철 아이디어 상품/비닐앞치마­고추물 안배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톡톡 튀는 김장철 아이디어 상품/비닐앞치마­고추물 안배어

입력
1998.11.13 00:00
0 0

◎면고무장갑­습진 걱정 없어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때문에 주부들은 김장걱정이 태산이다. 백화점들을 비롯한 각 유통업체들은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좀더 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닐소재 앞치마

대부분의 앞치마는 면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김장을 담그고 나면 벌건 고추물이 앞치마에 배어 세탁을 해도 잘 빠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다. 서울 강남 그랜드백화점 주방용품 코너에서는 양념이 튀겨도 물걸레로 쉽게 지워낼 수 있는 비닐소재 앞치마(막스밀레 앞치마)를 1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디어 김치독

용기내부를 진공상태로 유지시켜 김치의 감칠맛을 내는 탄산이 증발하지 않도록 만든 냉장고 보관용 김치독이 울트라 쿠커사(장모님 김치독·2개 1세트 1만4,000원)와 대송실리콘산업(대송진공항아리·5개 한세트 6만8,000원)에 의해 개발, 삼성플라자 중소기업매장에서 판매중이다.

■면고무장갑 등

각종 양념을 버무리기 위해 필요한 고무장갑은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주부습진의 원인이 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내부가 면처리된 면고무장갑(3,500원)과 함께 각종 야채를 물기없이 버무리기 위해 채소의 물기를 뺄수 있는 소쿠리나 구멍뚫린 볼(5만5,000∼7만2,000원) 등을 판매중이다.

김치를 담글때 칼, 도마나 양념그릇을 자주 설거지하면 피부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콩 옥수수 식용유 등을 혼합해 만든 환경친화적 주방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데다 양념자국도 쉽게 지워진다.<조철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