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서울서 공연미하일 플레트네프(41)와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가 온다. 96년 첫 내한공연때 조용한 전율을 남기고 가더니 2년만에 다시 온다. 올해 내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는 이것 뿐이다. 플레트네프는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젊은 지휘자 중 하나. 피아노든 지휘든 기존 해석을 뛰어넘는 개성적인 연주로 유명하다.
이틀 간의 내한공연(15일 오후5시, 16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프로그램은 모두 러시아음악이다. 15일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16일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각각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악명높은 걸작 피아노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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