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돌반상기·백두산들쭉술 200병·인삼차 240포지난달 북한을 방문했던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 등 일행 12명은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옥돌반상기 등 고급품을 선물받은 것으로 7일 밝혀졌다.
현대에 따르면 정명예회장이 김국방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옥돌반상기 1조와 북한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백두산 들쭉술 200병, 인삼차 240포였다.
정몽헌(鄭夢憲) 현대회장은 은으로 만든 신선로 1조와 고급술 4병을, 김영주(金永柱) 한국프랜지 회장은 신선로 1조와 고급술 4병, 김회장 부인 정희영(鄭熙永)씨는 옥돌 귀중함 1점과 비단 1벌감을 선물로 받았고, 대북사업단장인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 등 나머지 방북단도 은수저 1벌과 인삼정액 5병씩을 받았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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