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바그다드 외신=종합】 미국은 빠르면 다음주중 이라크에 대해 군사적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미국의 NBC 방송이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 준비를 이미 완료한 상태이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터키가 미군의 자국내 기지 사용을 허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이라크는 유엔 무기사찰단과의 협조를 즉각 재개하라는 유엔 안보리의 요구를 거절하고 미국의 무력사용 위협도 일축했다. 이라크 집권 바트당의 지도자는 『유엔 제재를 해제하라는 합법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 한 유엔 특별위원회(UNSCOM)에 대한 협조를 중단하겠다는 이라크의 결의는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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