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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치료제 SS크림/한달반만에 1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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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치료제 SS크림/한달반만에 10억 매출

입력
199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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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시판하고 있는 생약 성분의 조루증치료제 SS크림이 9월중순 시험 발매돼 10월말까지 한달반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제약업계에서 1년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 「거대품목」으로 분류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매출규모는 95년 관절염치료제인 「케토톱」이 시판돼 그해 15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기록에 이어 2번째의 빅히트로 평가되고 있다.

SS크림의 인기비결은 우선 현직 대학병원 의사가 개발해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에서 특허를 획득,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사용자의 80%이상이 조루치료에 대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출하량 제한으로 약국에서도 한정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미안하다』며 『출하량을 늘려 내년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수출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02)749­3900) (080)0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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