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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전 꼭 청소해야/난방용품­알뜰하게 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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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전 꼭 청소해야/난방용품­알뜰하게 쓰려면

입력
1998.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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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아끼고 오래 사용지난해 사용하다 보관해둔 난방기구를 다시 쓰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손질이 필요하다. 또 새로 산 난방용품이라도 사용시 관리를 잘해야 연료도 절약하고 고장없이 오래 쓸 수 있다.

거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석유팬히터는 사용전에 연료를 완전히 빼낸 뒤 기름탱크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닥에 침전된 물도 닦아내야 한다. 연료·공기필터와 온풍배출구, 집진관은 본체에서 분리해 칫솔 등으로 먼지를 털어낸다. 필터에 이물질이 많이 끼면 전기소모량이 많아지므로 주1회 정도는 필터를 청소하고 뒷쪽 환기구도 깨끗하게 닦아 줘야 한다.

석유스토브는 검게 탄 심지를 잘라주고 반사판을 닦아 주어야 난방효과가 좋다. 전기스토브는 주변만 따뜻하게 해주는 보조기구이므로 전선의 길이가 넉넉한 것이 사용하기 편하다.

온풍기는 필터를 진공청소기나 중성세제로 청소하고 급배기통이 녹슬어 구멍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뒷면의 안전망은 막혀 있는지, 가스 새는 곳은 없는 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스식 온풍기에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스취급점에 연락해야 한다.

라디에이터는 뒷면에 주방용 은박지를 씌우면 열손실이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라디에이터가 창문밑에 있을 때는 커튼이 라디에이터를 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창문으로 열을 빼앗겨 실내 열효율이 나빠지기 때문.

전기장판이나 담요는 배선이 꼬이거나 접혀진 상태로 있으면 누전의 위험이 있다. 사용할 때 처음에는 온도를 높였다가 따뜻해지면 온도를 낮춘다. 찬바닥에 그대로 깔면 열이 바닥에 흡수되어 전기를 낭비하므로 담요나 얇은 요를 깔고 그위에 놓아야 더 따뜻하고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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