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가 9월말로 1단계 금융구조조정을 마치고 내년초부터 본격화할 「구조조정 2라운드」에 대비, 조직을 재정비한다. 금감위는 특히 금융·기업구조조정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임시조직(태스크포스) 구조개혁기획단을 새롭게 정비한다.구조개혁기획단(단장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은 은행·비은행·기업구조조정등 세 분야를 국장급 3명이 맡는 3국체제로 운영된다. 은행부문은 남상덕(南相德) 기획예산위원회 공보관, 총괄 및 비은행부문은 진동수(陳棟洙)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장, 기업구조조정부문 국장(계약직)은 그동안 기획단에서 기업구조조정팀장을 맡아왔던 서근우(徐槿宇·한국금융연구원소속) 박사가 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진국장은 모두 옛재무부 출신으로 금융통이다.<유승호 기자>유승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