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부정취득으로 물의를 빚었던 탤런트 이승연(李丞涓·30·여)씨가 법원의 80시간 사회봉사명령에 따라 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장애아재활시설 「라파엘의 집」(원장 최명삼·崔明三·54)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씨는 관계자들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애아들의 목욕 및 시설청소, 식사보조, 개별학습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이씨는 『동기야 어찌됐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최진실 이영자 등 친한 동료연예인들이 함께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이곳 분들에게 폐가 될까봐 사양했다』고 말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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