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의 계열사 및 다른 회사에 대한 출자총액이 지난 1년간 4.7%가 증가한 17조6,700억원에 달했고, 소유분산 정도를 나타내는 내부지분율도 1.5%포인트 늘어난 44.5%로 집계됐다고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특히 5대 그룹의 출자총액은 지난해 9조7,824억에서 올해 11조3,197억원으로 15.7% 증가했고, 내부지분율도 44.9%에서 47.9%로 3.0%포인트 늘어났다. 이는 30대 그룹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이들 5대 그룹이 구조조정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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