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0시40분께 경기 파주시 파평면 두포1리 전진교에서 미군 모부대 소속 장갑차가 다리 아래로 떨어져 카투사 김용구(22) 상병과 미군 4명 등 5명이 깊이 10m의 물에 빠져 숨지고 2명은 구조됐다.사고가 나자 119구조대 잠수요원들이 긴급출동해 2명을 구조했으나 5명은 숨진 상태였다. 장갑차는 미군측이 이날 오후11시50분께 인양했다.
경찰은 독수리훈련에 참가한 장갑차가 운전병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파주=윤순환 기자>파주=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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