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社에 2,000만弗장영식(張榮植) 한전 사장은 30일 국회 산업자원위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96년 미국 넥스트 웨이브사에 2,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은 외압에 의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장사장은 이날 『투자결정 과정에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막내 사위인 L씨가 개입,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짙다』는 박광태(朴光泰·국민회의) 의원의 질의에 『전임 사장이 거절할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변했다.<유성식 기자>유성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