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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회사채 수익률이 다시 9%대로 떨어져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프로그램매매 관련 매도물량도 크게 줄었다. 금강산개발 분위기를 타고 현대그룹 계열사 주가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도 그간의 하락에 대한 반발로 상승세를 탔다. 대규모 증자를 앞둔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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