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한일은행의 합병은행 명칭이 「한빛은행」으로 최종 확정됐다. 하나 보람은행의 합병은행은 「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상업 한일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새 은행이름을 승인했다. 합병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한빛은행의 선정배경에 대해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초우량은행으로 미래지향적인 희망적 이미지와 21세기 우리나라 금융을 선도하는 큰 빛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새 은행명 공모에는 총 12만359건이 응모했으며 이중 「한빛」「새론」「우리」「에이스」「드림」「마이」등 6개가 최종후보로 압축돼 경합을 벌였다. 한빛은행에는 1,748명이 응모했다.
합추위는 그러나 한빛은행의 영문표기를 「Hanbit」으로 할지, 아니면 「Hanvit」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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