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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내부거래 과징금/4개그룹 478억 체납/현대는 분할·연장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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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내부거래 과징금/4개그룹 478억 체납/현대는 분할·연장신청

입력
199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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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우 LG SK 등 4개 그룹이 부당내부거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 478억원을 납부시한인 13일까지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그룹은 과징금 226억원에 대해 분할납부및 납기연장 신청을 내 공정위의 승인을 받았다.공정위는 26일 4개 그룹에 독촉장을 보냈으며, 계속 불응할 경우 압류 및 경매신청 등 강제징수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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