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퇴하거나 일반계 고교로 옮긴 과학고와 외국어고 2학년생이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교육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그만둔 2학년 학생은 자퇴 15명, 전학 85명으로 과학고가 18명, 외국어고가 82명이었다. 1학년과 3학년생도 학교를 그만두거나 옮긴 학생이 각각 52명과 4명이었다. 이는 99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상당수 대학이 비교내신제를 폐지, 검정고시를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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